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드리안 루빈스키 (문단 편집) === 죽음과 동시에 테러로 전설이 되다 === 병원에 수감된 루빈스키는 헌병대의 감시 하에 치료를 받았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었다. 그런데 [[시바 성역 회전]] 이후 라인하르트가 [[하이네센]]으로 오자 그 사실을 알고 식사를 거부하더니, 나중에는 스스로 생명유지장치를 뽑아 자살한다. 그때가 우주력 801년 6월 13일 20시 40분이었다. 죽을 때 그는 유들유들하고 차분하기 짝이 없는 표정을 지었는데, 야위기는 했으나 기이할 정도로 정력적으로 보였다고 한다. 그의 죽음 이후 제국 군관료들은 루빈스키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려 했으나,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이였다. 루빈스키는 죽기 전에 [[최고평의회 빌딩]] 밑에 극저주파 폭탄을 매설해두었으며, 폭탄의 제어장치를 자신의 머리에 심어 자신의 뇌파가 끊기면 폭탄이 폭발하도록 조치해두었다. 루빈스키의 죽음과 동시에 [[하이네센폴리스]]에서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[[최고평의회 빌딩]]이 붕괴되고 시가지가 파괴되었으며 250만 명이 넘는 피해자가 나왔다. 이것이 [[루빈스키의 불 축제]]. 가뜩이나 쇠약해져 있던 라인하르트에게 타격이 되었으니 [[물귀신]]이 따로 없는 셈. 그의 시신이 있던 병원도 불타버렸기 때문에, 루빈스키의 시신도 불타 사라졌다. 그의 죽음 이후 루빈스키의 정부였던 [[도미니크 생피에르]]가 제국군에게 체포되었는데, 그녀를 통해서 이번 사태의 전모와 루빈스키, 지구교, 욥 트뤼니히트의 삼자 협력관계가 상세히 밝혀졌다. 그리고 그녀는 루빈스키의 최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한 뒤 어디론가 사라졌다. > "이런 형태로 은하제국에 대한 도전이 끝나다니, 아드리안 루빈스키에게는 아주 실망스러운 일이었겠죠. 하지만 난 동정하지 않아요. 동정을 받는다고 좋아할 사람도 아니었으니까요." > ---- > 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10권 <낙일편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 29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